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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끼니] 집나간 입맛 돌아오게 하는 오모리김치찌개라면!!! 이날도 퇴근하고... 얼큰한 것은 먹고 싶은데 집에 사다둔 식재료가 없었다. 식당까지 가기도 귀찮고... 장보고 오기엔 배가 너무 고파서 집 앞 편의점에서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을 구매했다. 사실 동생이 자취방에서 자주 사 먹으면서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라면 이래서 나도 먹어보고 싶었다. 이때까지는 김치찌개라면이라니.. 상상도 안가는 맛이었다. 인기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라면이 뭐 거기서 거기겠지 하는 생각. 구성품은 면, 분말스프, 김치 수프. 저 김치 수프에 김치찌개 김치가 들어있다. 보통 스프 먼저 끓인 다음에 면을 넣으라고 하는데, 여기는 함께 넣고 4분간 끓이라고 한다!! 맛있는 냄새가 났다. 배고프니까 얼른 먹어본다. 와... 한입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이건 정말... 진짜 맛.. 2020. 3. 14.
[자취 끼니] 은행골 초밥 배달 후기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밥을 안 해놓아서 밥도 없고... 차려먹기도 귀찮고... 맛있는 것을 먹고 싶고.... 해서 은행골에서 초밥을 배달시켜 먹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초밥이어서 초밥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이 취미다. 이사하고 나서도 새로운 초밥집을 찾아다녔는데, 신촌지역에서는 은행골 초밥이 제일 맛있었다.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다시 나가기도 귀찮고, 은행골 초밥을 배달해 먹기로 했다. 메뉴는 이렇게 다양하다. 나는 계란초밥 먹는 것을 좋아해서 특선 초밥을 주문했다. 배달 팁은 2,500원이었다. 도착한 초밥. 한 30-40분? 정도 만에 온 것 같다. 은행골 초밥은 함께 나오는 우동 국물과 먹어야 제맛이지만... 포장 배달에서는 제공되지 않는다. 초밥, 간장, 생강/락교 만 제공된다. 연어랑 장.. 2020. 3. 14.
[자취요리] 자취요리 1레벨의 감자전 만들기 얼마전부터 감자전이 매우 먹고싶었다. 그런데 술을 즐겨마시는 타입은 아니라 감자전 먹자고 막걸리집에 가기도 그렇고... 감자전만 사먹으러 가기엔 갈만한 밥집이 없었다. 감자전은 감자만 있으면 쉽게 만들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다. 태어나서 처음 만드는 감자전이다. 요리를 정말 못하는 사람도 감자전은 만들수 있을 것이다. 오늘의 재료 : 감자, 식용유 정말 간단하다. 난 감자 6개로 만들기로 했는데 이정도면 2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1. 감자를 씻어준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나는 묻어있는 흙이 씻겨질 때 까지 세척해 주었다. 2. 감자의 껍질을 벗겨준다. 요리솜씨가 아직 투박해서... 껍질 벗기는데에 오래걸렸다. 아이패드 보면서 소일거리로 벗겼다. .. 2020. 3. 8.
[자취요리] 자취요리 1레벨의 청양고추장아찌 담그기 고추장아찌는 내가 좋아하는 반찬 중에 하나다. 매콤하면서도 짭짤해서 은근 밥도둑이다. 건강한 식단으로 자취생활을 하겠다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만큼, 고추장아찌를 담가 보기로 했다. 장아찌를 직접 만드는 것은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일이어서 인터넷 검색을 매우 열심히 해서 레시피를 알아냈다. 간장을 만들때도 여러 재료 넣어서 만드시는 능력자 분들도 계셨지만... 나는 요리 1 레벨 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간단히 만들어 보기로 했다. 오늘의 재료 : 식초, 간장, 설탕, 물, 청양고추 혼자먹는것이고 처음 만드는 거라 실험적이어서, 소량으로 담가보기로 했다. 먼저 고추를 손질해준다. 1. 베이킹소다를 풀어서 세척해준다. 2. 꼭지를 다듬어 주고, 물기를 건조해 준다. 꼭지를 잘라주는 일은 생략해도 .. 2020.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