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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식단20

[자취생 식비 줄이기 프로젝트] 4일차 - 불금을 즐기자~~ [자취생 식비 줄이기 프로젝트] 4일차. 2월 28일 . 불금을 즐기자~~ 오늘은 금요일!!! 일주일 중에 가장 기분이 좋은 날이다. (아침) 삼립 꿀호떡 2개 동생네 학교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개강이 연기되어서.... 동생이 잠시 우리집에서 지내고 있다. 동생이 어젯밤에 꿀호떡 빵을 사다둔게 있어서 2개를 가지고 나왔다. 이 빵이 아니었다면 어제처럼 코스트코 디너롤+딸기쨈 조합을 가져왔을것이다. 아침은 주로 간단히 빵을 먹거나, 요거트를 먹거나, 씨리얼을 먹는데 빵을 제일 자주 먹는 것 같다. 동생이 사다둔 빵이어서 지출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점심) 그라탕 4,800원 점심은 근처에서 같이 일하는 친구와 함께 먹었다. (간식) 킷캣+ 사과주스 2,300원 최근에 다이어트를 한 이후로 (지금은 유지.. 2020. 2. 29.
[자취생 식비 줄이기 프로젝트] 2일 ~ 3일차 - 출장데이 [자취생 식비 줄이기 프로젝트] 2일 ~ 3일 차(2월 26일~27일) 26일 ~ 27일은 시외로 출장을 다녀왔다. 1박 2일은 아니었고, 당일치기로 이틀 다녀왔다. 출장 다녀오는 날에는 식비가 제공된다. 2일 차. 26일 (아침식사) 출장가는 날에는 아침을 준비할 시간이 없다. 청량리역에서 7시 38분 차를 타야 하기 때문. 그래서 간단히 (디너롤+딸기잼) 조합을 일회용 비닐봉지에 포장해서 가져간다. 코스트코 디너롤은 매우 가성비가 좋다. 한봉지에 약 4000원인데, 소분해서 냉동보관해두면 거뜬하다. 딸기잼은 집근처 노브랜드에서 사다 두었다. 디너롤과 딸기잼은 지난달 월급에서 구매해둔 것이기 때문에 지출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절약하는 방법이다. (점심식사) .. 2020. 2. 28.
[자취생 식비 줄이기 프로젝트] 1 일차. 모든 일에는 투자가 필요하다 [자취생 식비 줄이기 프로젝트] 1일 차 (2월 25일). 식비를 줄여야겠다고 생각한 이후, 식비를 절감하는 방법으로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집에서 해 먹는 것이다.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훨씬 훨씬 절약된다. 하지만 '집에서 해 먹기'의 단점은 나처럼 홀로 사는 자취생은 대량으로 사다 놓은 식재료를 처리하지 못하고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집에서 해먹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건강'한 식습관도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보건학 연구를 많이 하면서 느끼게 된 것인데 평소 안 좋은 생활습관은 질병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 젊어서 인스턴트로 끼니를 때운다던지, 기름진 음식만 먹느라 야채 섭취가 부족하다던지, 너무 안 먹어서 영양섭취를 못했다던.. 2020. 2. 27.
[자취생 식비 줄이기 프로젝트] 프롤로그 자취 3년 차. 새로운 직장과 새로운 자취방을 구했고, 새로운 월급을 맞이하며 생활습관을 점검해 보게 되었다. 한창 사고 싶은 것도 많아진 시기고, 이제 20대 후반이니 본격적으로 재정관리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돈을 아낀다면 어느 부분에서 아낄 수 있을까? 월세 공과금 보험비 등등 고정지출을 제외하고는 그나마 내가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식비였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나의 식비는 너무 과하게 지출되고 있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가계부를 따로 쓰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월 60만원 이상으로 나갔을 거다. 대학생 때 적은 용돈으로 매 끼니 백 원 단위까지 고민해가며 먹는 것에 지쳐서, 급여를 받기 시작한 이후로는 식비에 크게 개의치 않고 소비했다. 그렇게 2년 넘게 지내다보니 떠오른 문제점은 1.. 2020.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