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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식단

[자취생 식단 정상화 프로젝트] 13~22일차 해먹고 사먹고 군것질하고!!

by Minnie_ 2020. 3. 19.

피곤하고 귀찮고 해서 오래 포스팅을 못했다 ㅠㅠ

그래도 기왕 시작한 프로젝트니 열심히 다시 올려보도록 하겠다.

현재는 60일까지 해보는 것이 목표다!! 2번의 사이클을 거치면 어느 정도 패턴이 파악될 것 같다.

 

13~22일 차(3월 8일~18일)

 


3월 8일 

감자전으로 두끼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아침 겸 점심 + 저녁)

동생이 빙수를 먹고싶다고 해서 간식비 지출이 있었다.(지출 6500원)

 

3월 9일

아침 : 집에 오예스가 있어서 허겁지겁 들고 나와서 오예스 2개로 해결했다.

점심 : 집에서 샌드위치를 만들어갔다. 그런데 계속 먹다 보니 질리기도 하고... 오후 되니 평소보다 배가 많이 고파져서 당분간은 만들지 않을 것 같다.

간식:카페인이 너무 절실해서 편의점 커피를 하나 사 마셨다.

그리고 요즘 에어프라이어에 카스타드 돌려먹는 것에 맛들려서 카스타드도 퇴근길에 구매했다.

(지출 4500원)

저녁은 주말에 열심히 담갔던 고추장아찌와 오리훈제로 해결했다. 

3월 10일

아침 : 편의점 바나나로 해결했다 (지출 1500원)

점심 : 구내식당에서 먹었다(지출 4000원)

저녁 : 김밥 사먹었다(지출 3500원)

 

3월 11일

아침: 동생이 잉글리시머핀에 딸기잼 샌드위치를 해줘서 먹었다. 그런데 잉글리시 머핀은 내 스타일이 아닌 것 같다..

간식: 출장날이어서 오늘도 카페인을 충전했다(지출 4620원)

점심 : 회사지원!!

저녁 : 출장 다녀온 날이라 해먹기도 힘들고 귀찮아서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을 먹었다!! 존맛탱

앞으로 출장 다녀온 날마다 이걸로 저녁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지출 1200원)

 

3월 12일

아침 : 결제내역도 없고... 다시 기억해서 쓰려니 이날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집에 있었던 과자류로 대강 해결했을 것이다. 아침을 조금 더 건강하게 먹을 방법을 찾아야겠다.

점심 : 점심은 구내식당! 코로나 여파로 강제 혼밥이었다.(지출 4000원)

저녁:  초밥 배달해 먹었다.(지출 18500원)

장보기 : 이날 집 앞 반찬가게에 처음으로 가봤다. 처음이라 뭘 사야 할지 모르겠어서 우엉조림을 사 왔다(지출 3000원)

 

3월 13일

출장 day!!

아침 : 진짜 아침 못 챙겨 나와서 쫄쫄 굶고 갔더니 너무너무 배고파서 카페에서 베이글 사 먹었다. (지출 3920원)

점심 : 회사 지원!!

간식 : 당 떨어져서 추로스를 하나 사 먹었다 (지출 1500원)

저녁 : 불금을 기념해 동생과 닭발을 배달해 먹었다.(지출 17000원)

 

3월 14일

역시나 주말에는 아침을 패스하고! 점심으로 어제 남은 닭발과 반찬으로 해결했다.

저녁도 오리훈제 김치볶음밥을 해 먹었다.

냉장고에 있는 것으로 끼니를 해결했지만...

간식비가 좀 들었다 ^^(지출 7050원)

장보기 : 다음날 허니버터 고구마를 해 먹고 싶어서 마가린과 꿀을 구매했다(지출 10,000원)

 

3월 15일

점심 : 브런치로 파스타와 프렌치토스트를 해 먹었다. 파스타면은 사다둔 것이 있었고, 파스타 소스도 사다둔 제품으로 해결했다.

저녁 : 얼마 전 사온 우엉조림+계란 프라이+오리훈제로 해결했다.

장보기 : 식량이 떨어져 가서... 명란젓갈, 김자반, 스위트콘, 토마토 등을 구매했다 (지출 29,340원)


3월 16일

아침 : 어제 먹고 남은 고구마를 먹었다.

점심 : 구내식당에서 먹었다(지출 4,000원)

저녁 : 정말 자취하고 처음으로 제대로 반찬도 갖추고 먹은 끼니였던 것 같다. 주말에 사다둔 우엉조림과 명란젓갈.. 그리고 참치마요 덮밥으로 해결했다(뿌듯)

토마토도 후식으로 요긴하게 먹고 있다. 건강하게 먹는 기분!!!

 

 

3월 17일

아침 : 딱히 끌리는 게 없어서 편의점에서 소시지를 사 먹었다(지출 2000원)

점심 : 구내식당에서 먹었다(지출 4000원)

간식 : 이 날따라 단것이 너무 먹고 싶어서 스타벅스에서 한잔 마셨다. 기프티콘이 있어서 지출은 별로 안 들었다(지출 2,200원)

저녁:소고기!!!!!!!!!! 를 얼마 전에 배송 주문했다. 오늘내일은 소고기로 저녁을 먹을 것이다. 한 달에 한 번씩 소고기를 먹는 편이다. (지출 29,200원)

간식 : 소고기와 함께 마실 탄산수를 구매했다(1200원)

 

3월 18일

아침 : 오븐에 구운 도넛 + 소시지를 편의점에서 사서 해결했다.(2400원)

점심 : 구내식당 (지출 4000원)

간식 : 오늘도 단것이 너무 필요해서.... 키위주스를 사마셨다 (5800원)

저녁 : 소고기!!!!

간식 : 동생이 앤티앤스 프레즐이 먹고 싶대서... (지출 8000원)

 


현재까지 누적 지출 : 367,080

한마디 : 우선 이번달은... 기본적인 식자재 사는데에 지출이 크기도 했고, 동생이랑 같이 지내고 있어서 내가 동생 몫까지 지출을 하기 때문에 금액 자체는 많게 나올 수 있다. 블로그와 더불어 가계부도 작성 중인데 내가 걱정했던 것 만큼은 지출이 크지 않아서 만족을 하고 있다.

포스팅의 목적은 나의 식생활 패턴 파악을 통한 식생활 개선과 현명한 소비습관 정착!! 이기 때문에 금액 자체에 연연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