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고 귀찮고 해서 오래 포스팅을 못했다 ㅠㅠ
그래도 기왕 시작한 프로젝트니 열심히 다시 올려보도록 하겠다.
현재는 60일까지 해보는 것이 목표다!! 2번의 사이클을 거치면 어느 정도 패턴이 파악될 것 같다.
13~22일 차(3월 8일~18일)
3월 8일
감자전으로 두끼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아침 겸 점심 + 저녁)
동생이 빙수를 먹고싶다고 해서 간식비 지출이 있었다.(지출 6500원)
3월 9일
아침 : 집에 오예스가 있어서 허겁지겁 들고 나와서 오예스 2개로 해결했다.
점심 : 집에서 샌드위치를 만들어갔다. 그런데 계속 먹다 보니 질리기도 하고... 오후 되니 평소보다 배가 많이 고파져서 당분간은 만들지 않을 것 같다.
간식:카페인이 너무 절실해서 편의점 커피를 하나 사 마셨다.
그리고 요즘 에어프라이어에 카스타드 돌려먹는 것에 맛들려서 카스타드도 퇴근길에 구매했다.
(지출 4500원)
저녁은 주말에 열심히 담갔던 고추장아찌와 오리훈제로 해결했다.
3월 10일
아침 : 편의점 바나나로 해결했다 (지출 1500원)
점심 : 구내식당에서 먹었다(지출 4000원)
저녁 : 김밥 사먹었다(지출 3500원)
3월 11일
아침: 동생이 잉글리시머핀에 딸기잼 샌드위치를 해줘서 먹었다. 그런데 잉글리시 머핀은 내 스타일이 아닌 것 같다..
간식: 출장날이어서 오늘도 카페인을 충전했다(지출 4620원)
점심 : 회사지원!!
저녁 : 출장 다녀온 날이라 해먹기도 힘들고 귀찮아서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을 먹었다!! 존맛탱
앞으로 출장 다녀온 날마다 이걸로 저녁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지출 1200원)
3월 12일
아침 : 결제내역도 없고... 다시 기억해서 쓰려니 이날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집에 있었던 과자류로 대강 해결했을 것이다. 아침을 조금 더 건강하게 먹을 방법을 찾아야겠다.
점심 : 점심은 구내식당! 코로나 여파로 강제 혼밥이었다.(지출 4000원)
저녁: 초밥 배달해 먹었다.(지출 18500원)
장보기 : 이날 집 앞 반찬가게에 처음으로 가봤다. 처음이라 뭘 사야 할지 모르겠어서 우엉조림을 사 왔다(지출 3000원)
3월 13일
출장 day!!
아침 : 진짜 아침 못 챙겨 나와서 쫄쫄 굶고 갔더니 너무너무 배고파서 카페에서 베이글 사 먹었다. (지출 3920원)
점심 : 회사 지원!!
간식 : 당 떨어져서 추로스를 하나 사 먹었다 (지출 1500원)
저녁 : 불금을 기념해 동생과 닭발을 배달해 먹었다.(지출 17000원)
3월 14일
역시나 주말에는 아침을 패스하고! 점심으로 어제 남은 닭발과 반찬으로 해결했다.
저녁도 오리훈제 김치볶음밥을 해 먹었다.
냉장고에 있는 것으로 끼니를 해결했지만...
간식비가 좀 들었다 ^^(지출 7050원)
장보기 : 다음날 허니버터 고구마를 해 먹고 싶어서 마가린과 꿀을 구매했다(지출 10,000원)
3월 15일
점심 : 브런치로 파스타와 프렌치토스트를 해 먹었다. 파스타면은 사다둔 것이 있었고, 파스타 소스도 사다둔 제품으로 해결했다.
저녁 : 얼마 전 사온 우엉조림+계란 프라이+오리훈제로 해결했다.
장보기 : 식량이 떨어져 가서... 명란젓갈, 김자반, 스위트콘, 토마토 등을 구매했다 (지출 29,340원)
3월 16일
아침 : 어제 먹고 남은 고구마를 먹었다.
점심 : 구내식당에서 먹었다(지출 4,000원)
저녁 : 정말 자취하고 처음으로 제대로 반찬도 갖추고 먹은 끼니였던 것 같다. 주말에 사다둔 우엉조림과 명란젓갈.. 그리고 참치마요 덮밥으로 해결했다(뿌듯)
토마토도 후식으로 요긴하게 먹고 있다. 건강하게 먹는 기분!!!
3월 17일
아침 : 딱히 끌리는 게 없어서 편의점에서 소시지를 사 먹었다(지출 2000원)
점심 : 구내식당에서 먹었다(지출 4000원)
간식 : 이 날따라 단것이 너무 먹고 싶어서 스타벅스에서 한잔 마셨다. 기프티콘이 있어서 지출은 별로 안 들었다(지출 2,200원)
저녁:소고기!!!!!!!!!! 를 얼마 전에 배송 주문했다. 오늘내일은 소고기로 저녁을 먹을 것이다. 한 달에 한 번씩 소고기를 먹는 편이다. (지출 29,200원)
간식 : 소고기와 함께 마실 탄산수를 구매했다(1200원)
3월 18일
아침 : 오븐에 구운 도넛 + 소시지를 편의점에서 사서 해결했다.(2400원)
점심 : 구내식당 (지출 4000원)
간식 : 오늘도 단것이 너무 필요해서.... 키위주스를 사마셨다 (5800원)
저녁 : 소고기!!!!
간식 : 동생이 앤티앤스 프레즐이 먹고 싶대서... (지출 8000원)
현재까지 누적 지출 : 367,080원
한마디 : 우선 이번달은... 기본적인 식자재 사는데에 지출이 크기도 했고, 동생이랑 같이 지내고 있어서 내가 동생 몫까지 지출을 하기 때문에 금액 자체는 많게 나올 수 있다. 블로그와 더불어 가계부도 작성 중인데 내가 걱정했던 것 만큼은 지출이 크지 않아서 만족을 하고 있다.
포스팅의 목적은 나의 식생활 패턴 파악을 통한 식생활 개선과 현명한 소비습관 정착!! 이기 때문에 금액 자체에 연연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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