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식단

[자취생 식비 줄이기 프로젝트] 4일차 - 불금을 즐기자~~

Minnie_ 2020. 2. 29. 21:53

[자취생 식비 줄이기 프로젝트] 4일차. 2월 28일 . 불금을 즐기자~~

 

 

오늘은 금요일!!! 일주일 중에 가장 기분이 좋은 날이다.

 

 

(아침) 삼립 꿀호떡 2개

 

꿀호떡...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으면 진짜 맛있다.

동생네 학교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개강이 연기되어서.... 동생이 잠시 우리집에서 지내고 있다.

동생이 어젯밤에 꿀호떡 빵을 사다둔게 있어서 2개를 가지고 나왔다. 이 빵이 아니었다면 어제처럼 코스트코 디너롤+딸기쨈 조합을 가져왔을것이다. 아침은 주로 간단히 빵을 먹거나, 요거트를 먹거나, 씨리얼을 먹는데 빵을 제일 자주 먹는 것 같다. 동생이 사다둔 빵이어서 지출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점심) 그라탕 4,800원

 

점심은 근처에서 같이 일하는 친구와 함께 먹었다. 

 

(간식) 킷캣+ 사과주스 2,300원

 

사과주스는 상큼하고 킷캣은 달달했다.

최근에 다이어트를 한 이후로 (지금은 유지하려고 노력중, 따로 식단을 하지는 않는다) 먹는 양이 줄어서 간식을 잘 먹지는 않는데, 생리중에는 간식에 거침없어진다. 기운도 없어지고 피곤해지기 때문에 당섭취가 필수적이다. 달달한 것이 먹고싶어서 킷캣을 하나 구매했고, 음료수도 마시고 싶어서 사과주스를 구매했다. 씨유에서 구매한 거여서 SKT 멤버십 깨알 할인까지 받아서 구매했다.

킷캣 쿠키크럼블은 처음보는 맛이었는데 꽤 맛있었다. 하나 더 사올껄 하고 후회했다. 음료수를 마실 때에는 상큼한 맛을 찾게 되어서 레몬음료를 주로 마셨는데 자주 마시다 보니 레몬 음료는 그만 마시고 싶어서 사과 주스를 사왔다.  

 

(저녁) 새마을식당 14,000 원

불금이니까~~ 동생과 고기를 먹으러 갔다.

열탄불고기와 갈매기살... 그리고 된장찌개를 먹었다. 너무 열심히 먹느라 사진도 한장 안찍고 먹었다. 

(동생의 몫 까지 내가 결제하기는 했지만 블로그 포스팅은 나 혼자만의 식비를 측정하기 위해 하는 것이라 1/2로 나누어서 금액을 기록하기로 한다)

 

(후식) 녹차빙수 6,900원

맛집리뷰로 따로 포스팅도 했는데 고기를 먹고 후식으로 빙수를 먹었다. 녹차빙수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니....

 

쓱 - 하고 와있었다.

 

화요일에 주문해놓은 쓱배송이 도착해있었다. 주말 끼니는 이것들로 해결해야 겠다.

 


<정산>

 

28일

점심 4,800원

간식 2,300원

저녁 14,000원

저녁후식 6900원

 

총 28,000원

 

4일 차 누적 합계

87,800원

 

한마디

 

외식도 적절히 즐겨가면서 지내자!